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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음식

마카다미아오일 효능

마카다미아씨 오일 (Macadamia Ternifolia Seed Oil)






마카다미아의 견과에서 추출한 오일로 엷은 노란색이며, 견과의 향이 약하게 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고 그 효능도 좋아 견과류의 왕으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열매입니다.

호주 원주민들은 마카다미아를 킨달이라 부르며 오랫동안 먹어왔다고 합니다.

마카다미아를 자연이 준 축복으로 여기고 축하할 일이 있을 때 선물로 마카다미아를 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마카다미아너트는 수천년간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의 식량자원 중 하나였으나 원주민을 제외하곤 유럽의 식물학자인 앨런 커닝햄에 의해 1928년에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그러나 마카다미아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1857년에 이르러서이며 오스트레일리아 이외의 지역에서 재배가 시작된 것은 1960년대부터입니다.


마카다미아는 오스트레일리아가 원산지이나 오늘날에는 하와이가 전 세계 수요의 70% 이상을 공급합니다.

마카다미아너트의 풍부한 맛이 주목받기 시작하자 하와이에서는 1946년부터 대규모 재배를 시작하여 세계 최대의 마카다미아 생산지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는 마카다미아는 호주와 하와이 이외에도 뉴질랜드, 브라질, 미국의 캘리포니아, 케나, 볼리비아, 콜롬비아 등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모든 나무에서 식용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마카다미아 인테그리폴리아와 마카다미아테트라필라등에서 나는 마카다미아너트가 식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이 두가지 종은 이 것을 발견한 버몬트박사의 이름을 따 버몬트 품종이라고 불립니다.

마카다미아너트는 날것으로 먹어도 좋고 소금을 첨가하여 즐겨도 좋습니다. 또, 과자나 케이크, 타르트, 파이, 초콜릿, 버터, 아이스크림등에 다양하게 쓰입니다.


단일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을 60% 이상 함유하고, 강력한 항균작용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피지의 주요 성분인 팔미트레인산을 14~22% 함유하고 있습니다.


마카다미아에는 팔미트레인산이라는 고체지방산이 함유돼 있어 뇌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피부미용에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특히 마카다미아 오일은 인체 피부의 피지구조와 매우 유사해 우리 피부에도 금방 흡수됩니다.

우수한 퍼짐성과 침투성 때문에 피부에 부드럽고 순하게 작용하는 동시에 얼굴에 오일 성분이

남아 끈적끈적 해지거나 겉도는 현상 없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에 '사라지는 오일' 이라고 불립니다.





마카다미아에는 팔미트레인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는 보통 30대 이후부터 피부에서 감소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피부 노화 예방에도 아주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고 고급 화장품의 원료로 많이 사용됩니다.

마카다미아씨오일은 수분 증발을 차단하는 장벽기능이 아주 우수해 우리 피부의 수분을 키워주는 것을 물론 팔미트산이 풍부해 항산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뛰어난 재생 효과로 인해 노화가 시작된 피부나 트러블이 있는 피부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에센셜 오일을 희석하여 마사지에 사용하는 캐리어 오일로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 가능합니다.

노화피부와 지성피부에 좋은 제라늄, 자스민, 샌들우드, 그레이프프루트 등의 에센셜 오일과 블렌딩하여 마사지하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로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재생, 보습을 위한 에센스, 크림 등 안티에이징화장품과 두피와 모발관리 제품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민감성 피부나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사용을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올레산이 풍부해 잘 산패되지 않아 저장성이 좋고 포화지방산을 10~15% 함유하고 있어서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일부가 굳는 현상이 있습니다.

마카다미아씨 오일의 EWG 등급은 1등급으로 안전한 성분입니다.

이를 근거할만한 자료가 부족하지만 이미 우리가 음식으로 직접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믿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