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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음식

안토시아닌이 블루베리보다 4배 많은 빌베리 효능

 

빌베리 (Bilberry)

 

 

 

 

빌베리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입니다.

핀란드 등 북유럽 야생에서 자라는 월귤나무속 열매로, 야생 블루베리로 불릴 만큼 블루베리와 비슷한 모양과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빌베리는 재배가 쉽지 않아 주로 야생 열매를 채취하고 있고 빌베리는 블루베리와 생김새가 비슷하여 유러피언 블루베리, 야생 블루베리로 불리기도 합니다.

빌베리는 영국 전투 조종사가 빌베리 잼을 섭취하고 난 후 야간 전투비행 시력이 높아진 사례가 발견될 정도로 시력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빌베리에는 항산화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어 눈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시력 저하를 예방하는 등 눈 건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색소의 일종이며 푸른색, 적색, 보라색 등을 가진 식물에 특히 풍부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빌베리에 루테인성분과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블루베리보다 4배나 많은 양이 함유되어 안구건조증과 백내장 등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빌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체내에서 로돕신의 합성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눈의 망막에는 단백질 일종인 로돕신이 있는데 망막에서 로돕신이 부족하게 되면 시력이 떨어지게 노안이 악화될 뿐만 아니라 각종 안구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빌베리를 자주 섭취하면 눈 건강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빌베리는 시력과 관련된 임산연구들을 비교적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몇가지만 말하자면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실험참가자의 안구피로를 감소시키고 녹내장 환자의 시각능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었고 야맹증개선, 안구건조등과 관련된 내용도 있었습니다.

 

 

 

 

빌베리에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을 비롯한 각종 항산화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혈관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빌베리는 인슐린의 분비를 증가시키고 탄수화물의 당화속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효능은 안토시아닌이 간과 췌장의 기능을 지원하고 식이섬유가 소화속도에 영향을 미친결과라고 추정되고 제 2형 당뇨병을 가진 환자에게 고농축 빌베리 추출물을 공급한 결과 공복혈당이 감소하는 결과가 확인되었습니다.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 빌베리가 함유된 식단을 제공했을 때 인슐린의 수치가 증가하고 심혈관질환과 관련된 지표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적절히 빌베리를 섭취한다면 당뇨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빌베리에 함유돼 있는 펙틴 성분은 장의 가스나 복부팽만, 소화장애 등을 완화시켜주며 소화능력을 향상시켜 변비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퀘르세틴 성분과 레스베라트롤 성분 등 항산화성분이 풍부해 천연 항산화제로 불릴 정도로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빌베리의 안토시아노사이드 성분은 모세혈관까지의 순환을 촉진시켜 주어 혈액순환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빌베리는 눈 건강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간, 위장, 신장 등의 기능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빌베리는 혈관 벽과 인대, 관절의 연골조직 등을 튼튼하게 하여 관절 건강에도 효능이 있으며 간과 신장 건강에도 좋습니다.

간은 탄수화물과 아미노산, 단백질, 지방 대사 등에 관여하며 담즙산 및 빌리루빈 대사, 비타민 및 무기질 대사, 호르몬 대사, 해독작용 및 살균작용 등을 담당하며 신장은 노폐물을 배설하고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관이기도 합니다.

 

 

 

 

빌베리는 혈당 수치를 낮춰주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빌베리는 생과를 섭취하기도 하지만 분말 형태로 많이 섭취합니다. 

빌베리 분말은 하루 2~3회 한 스푼을 물, 음료, 우유, 요거트 등에 타서 먹어도 좋고 기호에 따라 여러 가지 음식에 첨가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빌베리분말은 소스를 만들어 샐러드 등에 활용해도 좋고 빌베리와 올리브유, 식초를 1:2:1 비율로 섞어 주면 간단하게 빌베리 소스가 됩니다.

 

 

 

 

빌베리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임산부, 수유 중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3개월 미만인 초기 임산부의 경우에는 빌베리를 많이 먹으면 비타민A 과잉 섭취 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지켜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빌베리는 혈당에 관여할 수 있어 수술 2주 전에는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특히 빌베리에는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저혈당인 경우에는 주의해야하고 고농축추출물에 대한 장기적인 안정성 및 부작용에 대한 검증이 되지 않았습니다.

또, 체질에 따라서 소화불량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