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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차

메리골드차 효능과 부작용


메리골드차








눈에 좋은 꽃차이자 음식으로 메리골드가 꾸준히 인기가 있습니다.


메리골드는 국화과의 봄에 파종하는 한해살이풀이로 꽃은 초여름에서 가을까지 핍니다. 크게 아프리카종과 프랑스종으로 구분합니다.

 메리골드는 금송화, 금잔화, 마리골드, 홍황초, 카란듈라라고도 불리며 고대 그리스, 로마, 아라비아에서는 중요한 약재로 사용되었습니다.


메리골드는 황금빛에 가까운 노란색을 띠며 수 많은 영양성분과 건강상의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색을 낼 뿐만 아니라 체내로 들어가면 비타민A로 전환되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메리골드는 결명자, 블루베리 보다도 눈 건강에는 메리골드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 이유는 이 메리골드 속에 풍부한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황반변성이나 노안은 보통 50대 이후 발생하는 질병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 사용이 잦은 현대인들의 경우 노안 뿐 아니라 각종 안과질환을 호소하는 연령층이 최근 30~40세의 노안 비율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합니다.


메리골드에는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루테인, 지아잔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꽃인데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깻잎보다 함유량이 4배 이상 높고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으로 혹사된 눈건강과 눈의 피로 해소에 효과적 입니다.

시력의 90%를 담당하는 황반의 주요 구성물질이 바로 루테인일 정도로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황반변성은 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에 변화가 생기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아직 발병 원인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빠른 노화가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황반변성으로 손상된 세포는 되살릴 방법이 없기 때문에 각별한 예방이 중요합니다. 눈 노화방지를 위해 눈에서 발생하는 산화 스트레스를 막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산화 스트레스를 막기 위해서는 항산화물질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게 효과적입니다. 실제로 대규모 임상연구에서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이 황반변성의 진행을 억제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색이 짙은 과일과 채소에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서 황반변성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토마토 등 빨간색 과일에는 안토시아닌과 함께 리코펜이라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고 파인애플이나 오렌지 등 노란색 과일에는 베타카로틴이 많습니다.

차에 함유된 중요한 성분 중 하나가 플라보노이드라는 물질인데,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효과를 나타내며 눈의 항노화 효과를 내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도 하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게 해 망막을 비롯한 안구 내 신경 조직 혈류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풍부한 메리골드차라면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루테인은 눈에 좋지 않은 청색광,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주며 백내장예방도 도움이 됩니다. 루테인은 식사 직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루테인의 지용성 항상홤루 성분이 지방과 함께 섭취할 때 좋기 때문입니다.

루테인은 음식을 통해 체내로 흡수되면 대부분 눈의 망막과 수정체에 축적되는 성분으로서 시력저하를 막고 눈의 피로를 막아주는 역할, 그리고 눈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서 외부로부터 보호해주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루테인은 신체나이 25세를 정점을 점점 감소하고 60세에 이르면 1/2이하로 줄어들어 루테인 부족으로 인한 질환들 황반변성이나 백내장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게 되기에 미리 섭취하고 신경써야합니다.

메리골드는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해 노화로 인한 시력 감퇴를 예방할 수 있고 비타민 A, B1, B2, E, 아연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메리골드의 효능에 대한 연구는 세계 각지에서 진행되었는데 박테리아 성장을 억제하고 화학 요법 및 암 치료와 관련된 증상을 줄일 수 있다는 내용과 눈의 노화 반응 억제, 시력보호 효과, 복부 경련 및 생리통 경감에 대한 연구등이 포함됩니다.



예로부터 메리골드는 감염된 부위의 혈류를 증진시키고, 새로운 조직의 성장을 촉진한다고 알려져 화상, 피부염, 습진, 타박상, 흉터 등의 치료에 사용됐습니다.


2009년 Preethi 박사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에서는 메리골드 추출물이 조직의 염증, 괴저가 있을 때 생기는 C-반응성 단백과 인체의 방어체계를 제어, 자극하는 신호물질인 사이토카인의 수치를 낮추며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한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는 인도 생물학회지 Indian Journal of Experimental Biology에 실려 메리골드의 항염증 효과를 뒷받침하기도 했습니다.







메리골드 먹는법




-메리골드를 기름에 볶아 먹으면 루테인 성분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식초와 물을 희석해 섭취할 수도 있고 밥에 넣어 메리골드밥을 먹을 수있습니다.


-메리골드는 향이 좋기 때문에 차로 음용할 수 있으며 물 200ml에 말리 메리골드 2~3g을 넣어 우려 마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같이 끓이는 것보다는 물을 끓인 후 우려내는 방식으로 먹어야 영양소 파괴를 막을 수 있습니다.


-메리골드는 차로 음용할 수도 있지만 열에 강한 지용성 색소이기 때문에 채소볶음 시 기름과 함께 조리해 먹거나 화전을 해 먹으면 좋습니다.

메리골드 화전은 찹쌀가루를 익반죽한뒤 소금으로 간을 하고 기름을 두른 팬 위에 약한 불로 구워 마지막에 꽃을 올려주면 됩니다.

또, 샐러드 위에 뿌려 먹거나 파운드케이크 반죽에 섞어 달콤한 디저트로도 즐 길 수 있습니다.







메리골드 부작용




- 메리골드는 아직까지 부작용으로 불릴만한 질환이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 메리골드는 꽃이기 때문에 꽃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섭취를 피해야합니다.


- 메리골드 하루 권장 섭취량인 5잔 이상 과도하게 마시면 황변현상이 생길수도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루테인, 지아잔틴의 하루 권장량은 식약처 기준 20mg입니다. 약 서너줌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