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모마일차 카모마일차 효능과 부작용

 

캐모마일차 카모마일차 효능과 부작용

 

 

 

 

카모마일은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로 영국이 원산지입니다. 고대 그리스어로 대지의 사과라는 뜻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약 4000년 전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이 것을 약초처럼 여겨 약으로 쓰기도 했고 이후 유럽에 전파되어 유럽에서도 오래전부터 향기가 좋은 차의 용도뿐만 아니라 약으로도 사용되어 왔습니다.

카모마일에 함유되어 있는 정유성분이 긴장을 완화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두통, 편두통, 신경통 등의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위장장애에도 효과적인 차입니다.

카모마일은 추위에도 강하고 꽃이 아름다워 여러 나라에서 관상용이나 차, 약재로 사용하기 위해 많은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습니다.

카모마일에 함유되어있는 아피제닌과 알파 비사보롤, 플라보노이드, 쿠마린, 루테올린, 클로로겐산, 테르펜, 카페산, 루틴 등의 성분 등은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카모마일 꽃에 풍부한 정유성분은 긴장을 완화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빈혈이 있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손발이 차거나 몸에 냉증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카모마일에 함유되어 있는 쿠마린 성분은 혈전을 예방하고 루테올린 성분은 항염증에 효과가 있습니다.

카모마일에는 항생제와 동일한 성분이 들어있는데 자주 마시게 되면 항염효과가 있어서 감기를 예방하고 감기에 걸린 경우에는 더 이상 심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주기적으로 카모마일 차를 마셔주면 세균 관련 질병을 예방하는데에 도움이 됩니다.

카모마일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는 혈압을 낮춰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주기 때문에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카모마일차를 꾸준하게 마신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졌다고 하며 염증, 두통, 생리통, 불면증, 근육경련, 습진, 건선, 피부질환 치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카모마일에 풍부한 아피제닌은 과일이나 채소류에 많은 플라보노이드 일종으로 항산화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탄수화물 대사 증진, 항염증 효과가 있습니다. 이피제닌의 강력한 항산화 효과는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며 최근에 보고된 연구결과에서는 전립선암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쥐실험에서 아피제닌을 사료를 통해 섭취시킨 결과 아피제닌이 암세포의 자가 파괴를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카모마일의 향긋한 향은 신경을 이완시켜주고 불안을 가라앉혀주는 진정효과가 있습니다. 긴장완화뿐만 아니라 불면증, 스트레스 등의 증상에도 좋은 작용을 하기 때문에 밤에 쉽게 잠을 자지 못하는 사람들은 자기 전에 카모마일차를 한잔 마시면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고 학업 스트레스가 많은 학생들도 카페인 성분이 많은 커피 대신 마시게 되면 긴장을 해소시켜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카모마일에 함유되어있는 아피제닌 성분이 뇌의 특정 수용체에 결합하여 잠이 잘 들도록 도와주고 만성적인 불면증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출산 여성에게 카모마일차를 2주동안 마시게 한 결과 카모마일차를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수면의 질이 크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모마일의 이완작용으로 정신적인 완화 효과 외에도 카모마일차를 주기적으로 마셔주면 체내 글리신 수치가 증가해 몸의 이완작용으로 직접적으로 우리 몸안에 근육 중에 평활근 조직을 부드럽게 해 주어 복통이나 위경련에 좋습니다. 또, 에스트로겐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생리통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피게닌이라고 하는 항산화 성분은 몸이 산성이 되는 것을 억제시켜주기 때문에 피부 노화의 속도를 더디게 해 줍니다. 카모마일차의 티백을 부은 눈 위에 올리면 붓기도 감소시켜 준다고 합니다.

 

 

카모마일을 차로 마실 때는 말린 잎을 기준으로 1-2g 정도를 물로 달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카모마일은 항혈소판제, 항응고제, 자궁수축 작용효과가 있어 유산을 유도할 수 있으므로 임산부는 카모마일의 섭취를 금하고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도와주는 성질이 있어 수술을 앞두고 있는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꽃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알레르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